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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코스닥 진입 쉬워진다

최종수정 2007.07.22 21:21 기사입력 2007.07.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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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해외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때는 대주주지분 매각제한 등 일부 상장 요건이 완화된다. 또 우량기업의 상장시 공모방식이 기존 신주모집외에 구주매출도 허용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이같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안이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2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나스닥 등 해외 시장에 상장된 국내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2차 상장할 때는 이미 해외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상장요건을 완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최대주주 지분 상장후 1년간 지분매각, 상장심사 청구전 1년간 증자규모 제한 등의 요건은 적용되지 않는다. 주식분산요건도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20%이상 공모'에서 '30만주 이상 공모'로 변경된다.

거래소는 다만 기업의 실질과 무관한 주식 유통에 관련된 요건만 완화하고, 상장적격성에 대한 심사는 일반상장과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외기업이 코스닥시장과 해외시장에 동시 공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주식분산요건도 바뀐다.

국내외 동시 공모분을 합산해 의무공모물량(발행주식의 20%)을 충족하고, 국내 공모분이 30만주(소액주주 500인) 이상이면 상장이 가능해진다.

거래소는 또 우량 중소기업의 코스닥상장을 지원하가 위해, 공모방식을 신주모집 뿐만 아니라 구주매출도 허용키로 했다.

한편, 시장관리체계도 개선돼 기존에 퇴출우려기업을 투자유의종목과 관리종목으로 구분하던 것이 거래소시장처럼 관리종목으로 일원화된다. 이에따라 2008년 1월 1일부터 기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이 일괄적으로 관리종목으로 변경 지정될 예정이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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