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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 이모저모] 우즈 볼에 갤러리 부상

최종수정 2007.07.22 11:44 기사입력 2007.07.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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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볼에 갤러리 1명이 머리를 맞아 부상을 당했는데.

제니퍼 윌슨이라는 63세의 여성은 6번홀에서 우즈의 어프로치 샷한 볼에 머리를 맞아 두 바늘을 꿰매는 봉변을 당했다.

윌슨의 남편 세실은 "그린에서 약 30야드 정도 떨어진 곳에 서 있다 볼을 맞았다"면서 "큰 부상은 아니어서 제니퍼도 다시 골프를 보기를 원했다. 우즈의 팬이기 때문에 사인 볼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즈는 윌슨이 의료진과 함께 카트를 타고 이동하기 전 사과를 하고 직접 사인한 골프 장갑을 건넸다. 우즈는 이 홀에서 파를 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도 이날 17번 홀에서 티 샷한 볼이 프리랜서 사진기자를 맞췄다. 가르시아 역시 사인한 골프 장갑을 사과의 의미로 이 사진기자에게 선물했다.

가르시아, '더 이상 악몽은 없다'

○…첫날부터 선두를 독주한 가르시아의 우승 여부가 마지막날 최대의 화두가 됐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적이 9번이나 있었던 가르시아는 그러나 '지키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이 가운데 5번 우승하는데 그쳐 약한 뒷심이 우려되고 있다.

가르시아는 특히 2005년 와코비아 챔피언십에서 2위와 6타 차 선두를 질주했지만 결국 연장까지 끌려들어가 우승을 놓치기도 했었다. 가르시아로서는 그나마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맞대결을 피했다는 것이 위안이 됐다.

가르시아는 지금까지 메이저대회 챔피언조에서 우즈와 함께 두 차례 경기를 치러 모두 패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3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인 64타를 치며 2위로 치솟아 챔피언조에 합류했다. 


최경주, 아직 우승 가능성 있어

○…'탱크'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가 3라운드에서 선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6타 차로 뒤져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졌지만 AFP 통신이 여전히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해 눈길. 

AFP는 "최경주는 여전히 메이저 우승의 희망이 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최경주가 3라운드를 끝낸 뒤에도 첫 메이저 우승에 대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최경주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04년 마스터스 대회에서 거둔 3위"라며 "아시아 선수 가운데서는 1971년 브리티시오픈에서 루리앙환(대만)의 준우승이 최고성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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