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은행,자본시장형 기업금융 위한 상품관리자 역할 키워야

최종수정 2007.07.22 09:21 기사입력 2007.07.22 09:19

댓글쓰기

자본시장형 기업금융으로의 전환에 대비해 상품관리자로서의 생산역량을 강화하고 그룹이나 제휴기관과의 공동마케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기능적 형태의 조직 및 인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구본성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2일 발표한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금융 발전과 은행의 리엔지니어링'보고서에서 "대기업 및 수출기업의수익 호조에 따라 자금 조달이 은행권으로부터 벤처캐피탈이나 사모펀드 등 비정형 금융회사로 다양화 되는 등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 행태 및 유인이 이미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금융시스템으로 상당히 전환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 연구위원은 "과거에는 여신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대출자산 매각이나 여신만기 재조정 등에 중점을 뒀으나 자본시장형 기업금융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업과의 관계금융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투자기회 및 투자자의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복합형 신상품 개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연구위원은 또 "여신형 자금조달과 증권형 자금조달에 관해 통합적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는 상품관리자 조직을 마련하고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품관리자조직이 기업고객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은행의 기업금융과 증권사의 투자금융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 적절한 통제장치가 확보된다면 그룹 내 또는 제휴기관간 공동마케팅이나 공동 인수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보생산 측면에서 은행이 주도적인 역할을 유지하려면 상품공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고객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구 연구위원은 "신상품 개발을 위한 업종간 협력 및 연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공유나 제휴마케팅을 위한 정보공유를 허용하는 등 규제 및 감독 측면에서도 탄력적으로 접근할 것"을 제안했다.

또 "기업금융 복합화 추진을 위해 사모시장에 대한 업종간 업무 영역 또는 규제수준의 차이를 점진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DAY 주요뉴스 김소영, "바람, 변심…결혼 4년 만에 오상진에게 배신감" 폭로 김소영, "바람, 변심…결혼 4년 만에 오상진에...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