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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915원대 밑으로..연저점 사흘째 경신

최종수정 2007.07.20 17:01 기사입력 2007.07.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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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연저점을 경신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떨어진 914.9원에 마감됐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원달러 환율의 연저점 경신이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역외 매도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태완 국민은행 외화자금부 과장은 "글로벌 달러 약세로 달러 매수세가 취약했던 것이 주된 요인이라 볼 수 있다"며 "최근 미국의 서브프라임이나 거시 경제에 대한 회의적 시각으로 달러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것과 동시에 다른 나라들이 금리를 올리면서 달러화에 대해 각국 통화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수출업체들이 환헷지를 위해 네고 물량을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910원대 초반에서 당국이 향후 구두개입과 대규모 실개입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3일째 외국인들이 하루 5000억원 도 순매도를 하고 있으며 최근 장이 조금씩 내려가는 추세라 지지선을 테스트하는 단계라고 봐야 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7일 913.8원과 2000년도 최저치인 913원선이 제일 중요한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4시 4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122.40엔, 원엔 환율은 100엔당 747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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