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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고성장 지속, 통계국 주요지표 발표

최종수정 2007.07.20 15:07 기사입력 2007.07.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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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기록적인 수준의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계 당국이 상반기 주요 지표를 발표해 주목된다.

중국 국가 통계국은 20일(현지시간) '2007 상반기 각종 중국경제지표 통계'를 통해  소매판매와 제조업 생산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상반기 소매판매 15.4% ↑...10년래 최고=중국의 상반기 소매 판매는 4조2044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이는 97년이후 최고치다. 도심 지역의 소매판매 총액은 2조8525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도소매업은 3조5495억위안, 숙박 및 요식업은 5814억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2%,18.0%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양곡과 식용유 소비가 33.2% 증가했으며  육류(36.0%) 방직품(25.0%) 생활용품 (24.6%) 가정용 전기 기구(20.7%)  건축및 장식재(41.0%) 판매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자동차 판매가 36.7% 증가했으며 화장품(25.9%) 보석류(37.5%) 통신기구(10.9%) 역시 크게 늘어났다.

◆ 제조업 수출 21.7% ↑=  제조업종에서는  비금속 제련 및 가공과 교통운수설비제조업의 생산이 각각 25% 늘어나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방직업 생산이 17.2% 늘어난 것과 함께 화학원료및 화학제품제조업(21.3%)  비금속광물제품업(24.4%) 설비제조업(22.8%) 전기기계 및 기재제조업(21.1%) 통신설비및 기타 전자설비제조(16.5%) 전력생산 및 공급업(15.2%) 역시 생산이 크게 늘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가 25.8% 증가한 243만대 생산됐으며 석탄이 11.4% 늘어난 10억8000만t, 철강재가 2억4000만t 생산돼 16.8% 증가했다. 

제조업 부문의 수출액은 3조2859억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21.7% 증가했다고 국가 통계국은 밝혔다.

◆사회고정자산 전년비 성장 완화...25.9%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대비 증가세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고성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국 고정자산 투자액은 5조416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사회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29.8%를 기록한 바 있다.

도시 고정자산 투자액은 2조607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고 도시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9887억위안으로 28.5%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전력투자가 14.3% 증가한 3303억위안을 기록했고 석유 및 천연가스투자는 799억위안을 기록해 13.1%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철로운수업투자는 7.5% 늘어난 672억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비금속광물제품업투자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국가 통계국은 비금속광물제품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한 1128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기업투자는 4조789억위안, 해외기업투자는 2768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4%, 16.4% 증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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