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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연구팀 세계 최초로 '銀 나노선 합성'

최종수정 2007.07.20 13:38 기사입력 2007.07.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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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촉매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합성법 개발로 '단결정 은(銀) 나노선 합성'에 최초로 성공했다.

20일 KAIST에 따르면 이 대학 화학과 김봉수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단결정 은 나노선 합성'에 성공해 이 연구 결과가 화학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18일 게재됐다.

은(銀)은 높은 항균효과를 지니며 전자 및 광학 재료로 중요하게 사용되는데 현재까지는 적절한 촉매를 찾아내지 못해 은 나노 합성이 불가능했다.

김 교수는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 산화은을 적절한 응결조건에 맞춰주면 은 입자들이 가장 에너지가 낮은 상태를 찾아 저절로 은 나노선이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렇게 합성된 은 나노섬유는 소독이 필요없는 의료용 재품의 개발이나 바이오센서 및 자성메모리 제작 등에 중요한 소재가 될 수 있다. 또 은 나노선은 진단능력이 뛰어나 질병진단센서로 개발 전망이 높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에서 지원했으며 현재 세계 각국에 연구 결과가 특허 출원 중이다.

<용어해설>
◇ 나노선 : 직경이 수 나노미터에서 수백 나노미터 사이에 있는 가늘고 긴 선
◇ 단결정 : 물질을 이루고 있는 모든 구성원소가 규칙적으로 배열돼 있는 순수하고 독특한 구조로 다이아몬드가 대표적인 예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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