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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장관 "국민연금 30년후 GDP 60%규모 될 것"

최종수정 2007.07.20 11:11 기사입력 2007.07.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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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기획처 장관 취임 1주년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은 20일 "향후 30년 후에는 국민연금이 국내총생산(GDP)의 50~60% 규모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재 200조원인 국민연금 적립규모는 앞으로 엄청난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00조원을 누가 관리하느냐의 문제"라며 "사회보장제도로서의 의미와 여유자금의 막대한 영향력을 조화시키는 것을  운용체계에 어떻게 담아낼 것이냐를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국내 자산운용의 최고 실력자들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연금의 지배구조에 대한 부처간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장 장관은 또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공기업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나타냈다.

그는 "공공부문이 독점적으로 서비스를 공급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경쟁이 없는 구조에서 빚어지는 관행적인 비효율이 아직 남아 있다"며 "공공부문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관내의 성과관리체계는 각각 특성을 반영해 만들어야겠지만 기획처는 성과관리를 잘 하는 기관이 경영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도록 할 것"이라며 "인사ㆍ보수와 성과관리가 연계되도록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국 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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