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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어떻게 개발되나

최종수정 2007.07.20 10:37 기사입력 2007.07.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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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가 20일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21세기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2010년 하반기 첫마을 주민입주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50만명을 수용하게될 행복도시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복합기능의 자족도시로탈바꿈하게 된다.

국내최대의 공원녹지율과 중저밀도의 주거밀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정부기관뿐 아니라 대학"연구기관"의료"첨단산업 등이 유치돼 2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 인근지역과의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충청권을 하나로 묶을수 있는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2010년 입주시작...2030년까지 50만명 수용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 일대 72.91㎢에 조성되는 행정도시는 전체 22개 생활권 중 4개 생활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인구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인구 50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를위해 2010년 하반기 첫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총 20만가구를 공급하게 되며 분당의 절반수준인 312/ha의 저밀도로 계획됐다.

단독주택지는 용적률 80%수준이며 공동주택지는 지형과 경관을 고려해 단지별로 150%내외 수준으로 차별 지정할 계획이다.

교통체계는 대중교통중심도로와 외곽순환도로의 이중환상형 구조로 형성된 도시의 기본도로망은주요 교차점이 입체화돼 대중교통이용자와 자동차 운전자 모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대중교통축상의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하면 도시 주요지점을 20분이내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녹지율 52%의 친환경 도시 구현

전체면적의 52%를 녹지로 계획하는 등 친환경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7㎢의 중앙녹지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할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 생태거점 복원, 동물이동을 고려한 생태통로 27개소의 폭을 50m이상(기존 10m)으로 설치했으며 국가 하천인 금강, 미호천과 지방하천, 소하천까지 제방경사도를 완경사로 해 생태공간이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도시민의 접근성을 높여 자연과 인간이 조화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첨단기술을 활용해 원격검침, 가스.난방제어. 방범 등이 가능하고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교통.날씨.지형정보 등을 제공하는 U-City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토지공급에 대해서는 조성원가 산정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도모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성원가를 매년 공개토록 의무화했다.

약 25년간의 장기사업인 만큼 물가상승 및 회수금액의 추정이 곤란한점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 인근지역과의 균형발전 도모

광역도시계획은 행정도시와 그 인접지역 등 충청권 9개 시군을 광역계획권으로 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거점권역으로서의 기본구
상과 지역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고있다.

광역계획권은 대전광역시 전역과 충남 연기군.공주시.계룡시, 천안시 5개면(동면, 병천면, 수신면, 성남면, 광덕면), 충북 청주.청원.진천.증평으로 건교부가 지정.고시했다.

특히 2030년 광역계획권내 최대 400만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5대 거점도시(행정도시.공주-대전.계룡- 청주.청원-진천.증평)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국토의 주요방향으로 계획적 개발축을 설정하는 등의 개발방향을 포함하고 있다.

건교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그동안 3회의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광역도시계획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한 바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광역도시계획의 수립으로 행정도시와 인근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의 성장동력 배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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