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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부자 거래 엄단

최종수정 2007.07.20 09:46 기사입력 2007.07.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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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에 징역 2년, 벌금 11억5000엔...화이트칼라 범죄 엄단 의지 반영

도쿄지방법원이 일본의 공격적인 투자자로 유명한 무라카미 요시아키에게 내부자 거래 혐의로 징역 2년, 벌금 11억5000억엔(약86억2385만원)을 선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화이트 칼라 범죄에 언도된 것 중 최고형이다.

무라카미는 인터넷 기업인 라이브도어가 니폰브로드캐스팅시스템(NBS)의지분을 매입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 NBS의 주식을 사들여 30억엔을 챙긴 혐의다.

폴 헤이스팅스의 다카토리 요시 변호사는 법원의 이번 판결에 대해 "내부자 거래 같은 화이트 칼라 범죄의 재발을 막겠다는 법원의 강력한 의지를 시장에 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무라카미는 공무원 출신으로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을 사들여 주주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경영권 변경을 요구하는 등 기업을 곤란에 빠뜨려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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