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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모펀드 TPG, 러시아 소매업체와 투자협상

최종수정 2007.07.20 09:03 기사입력 2007.07.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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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슈퍼마켓체인 세븐스콘티넨트와 협상 중

미국 사모펀드인 TPG가 러시아 슈퍼마켓 체인업체인 세븐스콘티넨트와 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TPG는 글로벌 사모펀드로는 유일하게 러시아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TGP는 올해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출신의 스티븐 필을 영입해 러시아에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TGP는 러시아에서 8~9개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스콘티넨트는 러시아 최초의 슈퍼마켓 체인으로 지난 94년 3개의 점포를 오픈하며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까지 러시아 전역에서 123개의 점포를 운영중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억8800만달러(2638억원)를 기록했다.

글로벌 사모펀드는 현재 러시아에서 활동이 거의 전무하다. TPG는 지난 2005년 러시아 맥주회사인 PIT의 투자지분을 하이네켄에 매각했다. 같은 해 칼라일도 3억달러의 러시아 펀드 투자 계획을 철회하고 모스크바 사무실을 폐쇄했다.

러시아 투자시장은 자국 업체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 베어링보스토크 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3월 10억달러 규모의 펀드 투자를 발표했다. 이밖에 알파 캐피탈파트너스, 스푸트니크, 선 등이 활동하고 있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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