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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실시간 주유소 가격 고지 기름값 내릴것"(상보)

최종수정 2007.07.20 08:34 기사입력 2007.07.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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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은 20일 "유류세 인하는 없지만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유소의 실시간 기름값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조순용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 방법이 경쟁이 촉진되고 가격 인하를 불러 올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고 본부장은 또 "과거 1970~1980년대 2차 석유 파동 때처럼 전기 요금을 통한 물가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당시 기름값이 2.7배 인상되면서 물가가 52%나 오른 것은 전기 생산의 80%가 석유 발전이었기 때문" 이라면서 "현재는 원자력,유연탄 발전이 대부분이라서 고유가가 전기 요금을 통해 전체 물가로 확산되는 고리가 차단됐다"고 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5년안에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닥칠 것이라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고 본부장은 "여유생산능력(당장이라도 수요만 있다면 산유국들이 추가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현재 320만에서 2012년 230만 배럴로 줄어든다는 의미"라면서 "오펙으로 하여금 생산 늘리고 중국 인도 등 개도국들에게 수요 관리를 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고 본부장은 서머타임제 도입에 대해 "총리실 주관으로 관련기관과의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9월 중순까지 연구 중"이라면서 "찬반 양론이 팽팽한 만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름 전력의 최고 사용량은 6150만KW이지만 6754만KW를 확보하도록 돼 있어 수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원 기자 jjongwoni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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