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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폰 호조 실적개선 전망..'매수'

최종수정 2007.07.20 07:51 기사입력 2007.07.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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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20일 LG전자에 대해 하반기 계절성과 휴대폰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제시했다.

LG전자는 2분기(글로벌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7% 증가한 10조4302억원, 영업이익은 1573.6% 증가한 4636억원을 기록했으며 본사 기준으로는 2.2% 감소한 매출액 5조9032억원, 15.8% 감소한 영업이익 145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해 3846억원을 기록했다.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기준으로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이 높게 나타난 것은 MC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치를 초과하였기 때문"이라며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기준으로 11.6%를 달성해 전분기의 4.7% 대비 6.9%p 상승했고 DA 부문 역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2.5% 증가한 가운데 8.1%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 애널리스트는 "중저가폰 시장으로의 적극적 진출은 연간 1억대 휴대폰 생산에 근접하면서 규모의 경제 달성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며 "부품 구매단가 인하 등 원가 측면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이루어졌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과감하게 중저가폰 시장 진입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3분기 이후 전략에 대해서 우려하기 보다는 Global Top3 업체와의 대등한 경쟁이 가능한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그는 "변동성이 큰 업황 때문에 PDP 부문 수익성 회복에 대해서 판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며 "다만 단기적으로 2007년 하반기까지는 50인치급 이상 시장에서 TFT-LCD 대비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경쟁사 대비 TFT-LCD 8세대 이상급 설비에 대한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LG그룹 내의 디스플레이 전략상 당분간 PDP 부문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하나의 축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50인치급 이상 TV 판매의 지원사격을 바탕으로 2009년까지는 가동률 상승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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