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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재규어·랜드로버 공개입찰 제안 받아

최종수정 2007.07.20 07:58 기사입력 2007.07.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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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러스, 리플우드 홀딩스, 타타모터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예상돼

서버러스와 인도 타타모터스 등이 포드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재규어와 랜드로버에 대한 공개입찰을 제안했을 것이라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드측은 이날까지 재규어와 랜드로버 인수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에 입찰 제안을 요구했으며 사모펀드와 경쟁업체를 포함한 몇몇 업체들이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포드측 관계자는 입찰 업체 중 지난 5월 크라이슬러를 인수한 서버러스가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토마스 스톨캄프 전 크라이슬러 사장이 운영하는 리플우드 홀딩스와 자크 나세르 전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사장으로 있는 원 에쿼티 파트너스도 공개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세르는 포드가 랜드로버를 인수했던 지난 2000년에 포드 CEO로 재직했다. 

또한 재규어와 랜드로버 인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도 최대 자동차 생산업체 타타모터스도 입찰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이날 현대자동차는 입찰 제안 기업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중국 업체가 참여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또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도 공개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매각가가 80억달러에 이를 것이며 다음 주쯤 2분기 실적 발표 후 향후 진행상황이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드자동차 측은 재규어와 랜드로버 매각과 관련된 사항 중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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