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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구글 실적 발표

최종수정 2007.07.20 08:12 기사입력 2007.07.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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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순이익 모두 증가...구글 순이익은 기대에 못미쳐

세계적 IT 공룡기업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실적이 19일(현지시간) 발표됐다.

MS와 구글은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계 최강의 두 기업의 실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차이를 보였다.

MS는 대체적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하거나 그 이상의 실적을 올렸지만,  구글은 화끈한 수익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눈높이에는 모자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MS의 매출은 주력 제품인 윈도우 비스타의 판매 호조로 예상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MS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 상승한 133억7000만달러를 기록,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32억7000만달러보다 1억달러 높았다.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3% 상승한 주당 31센트, 30억6000만달러로 나타났다.

MS는 윈도우와 오피스 등의 소프트웨어 판매는 늘었지만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게임기 X박스360의 결함에 따른 수리 비용과 보증기간 연장으로 12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구글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온라인 광고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힘입어 크게 신장됐다. 하지만 순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3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주당 2.93달러, 총 9억25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8% 높아졌다.

하지만 스톡옵션과 세금 등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3.56달러로 나타나 전문가들이 예상한 3.59달러 보다 낮았다. 이날 구글의 주가는 더 큰 순이익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하락했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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