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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0억달러 발전 프로젝트에 印-中 업체 경쟁

최종수정 2007.07.20 07:42 기사입력 2007.07.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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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팡전기, 하얼빈전력집단 등이 관심표명

인도에서 진행될 10억달러 규모 대형 발전소 공사 입찰에 중국과 인도의 전력 장비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오리사주에 1040MW 규모 발전소가 세워질 예정인 가운데 동팡전기, 하얼빈전력집단, 스코다파워, 바랏전기(BHEL) 등이 공사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인도 경제지 라이브민트가 20일 보도했다.

발전소 프로젝트는 말락스미그룹과 나바바랏벤처의 합작사업인 나바바랏파워가 발주한다. 말락스미 자회사 말릭스미인프라벤처의 Y. 하리시 프라사드 회장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형태로 발주하기로 했으며 7월 말이나 8월 초 수주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발전소의 전력 생산 규모가 향후 2240MW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가 2012년까지 전력 생산능력 7만8000MW를 추가하기로 한 가운데 현지 공사에 참여하는 해외 업체가 늘고 있다. 히툴 굿카 인디아인포라인 애널리스트는 “동팡전기나 하얼빈전력집단 등 해외기업들이 진출함에 따라 현지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주 능력을 키우고 가격을 낮추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발전소 사업에 416억루피(약 9500억원)가 투입될 전망이다. 나바바랏파워는 자금 마련을 위해 지분을 49%까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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