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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측, TV합동토론회 조건부 거부

최종수정 2007.07.19 18:41 기사입력 2007.07.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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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이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대선주자 TV 합동토론회를 조건부 거부키로 해 경선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

박형준 캠프 대변인은 19일 "4차례의 TV 토론회 중 첫 토론회가 21일 제주에서 열린 뒤 나머지 3번은 8월10일 이후에 열리는 것으로 일방적으로 잡혔다"면서 "TV 토론회가 유세일정에 부담을 주면 안 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8월10일 이전에 TV 토론회를 끝내야 하며, 횟수도 2-3회로 줄여야 한다"면서 "이런 조건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TV 토론회에 불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차제에 합동토론회는 한 번으로 끝내고 이 전 시장과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 두 주자간 '1대1 맞짱토론'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측 이혜훈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전 시장측이 예정돼 있던 토론회를 거부했는데 합의를 깨는 것이 벌써 몇 번째인가"라며 "정책경선을 통해 정책 부재가 드러나고 검증청문회를 통해 도덕성 부재가 드러나자 검증거부, 경선불참을 사실상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의혹을 덮기 위해 토론회 마저 거부하는 것은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것과 다름 없다"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경선의 장으로 속히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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