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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북핵 폐쇄 성공 기대"

최종수정 2007.07.19 17:34 기사입력 2007.07.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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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원자력기구(NEA) 루이스 에차베리 사무총장은 19일 "북한의 ' 핵시설 불능화' '핵무기 신고' 등이 이번에는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원자력대학(WNU) 여름학교에서의 특별 강연차 방한한 에차베리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대전 원자력연구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핵 폐쇄 문제가 현재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6자 수석대표회담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진으로 인한 일본 원전의 가동정지 등 원전 안전성과 관련 "이번 지진은 매우 큰 것이었지만 주변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았고 발생한 문제들도 안전규제 차원에서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은 지진이 많아 세계적으로, 특히 유럽에 비해 내진 설계기준을 높게 정하고 있다"며 "각국은 여건에 맞게 내진 설계 기준을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핵융합 기술에 대해서는 "핵융합 기술 개발에 한국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경제성이 입증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경제성이 갖춰지면 핵융합 기술이 원자력을 대체할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하나의 에너지 원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기적을 바랄수는 없고 현재로서는 원자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OECD 원자력기구(NEA)는 전세계 30개 선진국으로 이루어진 OECD 산하로 회원국들이 원자력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환경 친화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구다.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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