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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이사측 동아제약 임시주총 요구

최종수정 2007.07.19 16:53 기사입력 2007.07.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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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동아제약 이사측이 동아제약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공개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다시 가시화될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문석 이사와 수석무역, 한국알콜 등 동아제약 주주들은 지난 16일 동아제약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강문석 이사 측에서 임시주총 소집 요구 서한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안건 등과 관련해 질의를 보낸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문석 이사측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동아제약측의 자사주 처분을 공개적으로 문제삼는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강 이사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달초 자사주 74만8440주(총발행주식의 7.45%)를 근거로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강 이사측은 "이는 회사의 재산을 특정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남용한 것인 데다 주주의 이익도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하면서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및 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18일 강 이사측은 가처분신청을 취하했다.

수석무역 관계자는 "자사주가 모두 처분되고 교환사채까지 발행돼 가처분신청의 의미가 없어 이를 취하했지만, 이는 명백하게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한 것"이라며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번 결정에 대한 책임을 분명하게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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