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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심슨폰’ 출시 계획 취소

최종수정 2007.07.19 16:08 기사입력 2007.07.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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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TV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이 영화로 개봉되는 7월 27일에 맞춰 삼성전자가 한정 판매하겠다던 홍보용 ‘심슨폰’은 과연 어디로 사라졌을까.

삼성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07’에서 심슨폰을 선보였다.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23일자에서 심슨폰에 <심슨가족> 영화 콘텐트가 업로드될 예정이었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심슨가족> 제작사인 20세기 폭스와 심슨폰 출시를 취소하기로 합의했다. 20세기 폭스는 취소 이유에 대해 “삼성이 영화 제작의 파트너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삼성 텔레커뮤니케이션스 아메리카는 대신 <오션스 13> 같은 영화에서 간접광고(PPL)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로 삼성은 강력한 마케팅 수단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7일레븐은 미국 내 매장 11곳을 TV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에 나오는 ‘키위E마트’처럼 꾸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후 지금까지 그들 매장의 매출은 2~3배로 껑충 뛰었다.

저가 항공사 젯블루는 17일 <심슨가족>의 주인공 호머 심슨이 그려진 항공기를 선보였다.

<심슨가족> 팬들은 여전히 심슨폰이 출시되기만 기다리고 있다. 최근 야후에 이런 글이 오르기도 했다. “한정판 출시 소문을 듣고 난 뒤 줄곧 심슨폰이 나오기만 학수고대하고 있다.”

이진수  commu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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