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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더블클릭' 인수건으로 청문회 설 듯

최종수정 2007.07.19 16:00 기사입력 2007.07.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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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클릭 인수로 온라인 광고 시장 독점 우려

구글 임원들이 더블클릭 인수 문제와 관련, 미국 의회 청문회에 서게 된다.

미 상원 법사 위원회 반독점분과위가 오는 9월,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광고 시장을 휩쓸 것으로 보이는 구글의 더블클릭 인수 문제를 다루는 청문회를 계획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청문회에서 구글 임원들은 더블클릭 인수가 온라인 광고 시장과 소비자 사생활에 미칠 영향에 관한 질문을 받게 된다.

하원 상무위의 소비자보호 소위원회도 오는 가을 청문회를 열고 구글의 더블클릭 인수가 소비자 사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물을 계획이라고 의원 보좌관들이 전했다.

미국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는 169억달러. 그 중에서 40%는 검색 서비스, 22%는 디스플레이가 차지한다.

이같은 미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검색' 부문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과 광고를 웹 페이지에 맞춰 소비자들 모니터에 보이는 디스플레이 부문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더블클릭의 합병은 광고 산업 구조를 재편할만한 영향력이 있다고 WSJ은 전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토마스 아이젠만 교수도 "이번 합병은 두 기업 모두에게 트래픽 증가를 넘어선 엄청난 이득을 안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그러나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생각은 없다며 광고 시장 독점에 관한 우려를 일축하고 연내 더블클릭 인수를 완료할 계획을 밝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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