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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 종합금융그룹으로 키우겠다"

최종수정 2007.07.20 10:58 기사입력 2007.07.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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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이 다른 증권사는 물론 자산운용사와 보험사, 저축은행 등 관련 금융회사에 대한 추가 인수합병(M&A)을 통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유창수 부회장(사진)은 취임 100일을 즈음해 63빌딩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증권과의 시너지효과를 감안, 금융업계 전반을 대상으로 M&A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추가적인 증자계획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회장은 "(M&A를 위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유동성은 넘쳐난다"면서 "구체적인 비전과 믿음만 있다면 (M&A를 위한) 자금 마련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회장은 또 "본인은 물론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도 M&A를 직접 챙기고 있다"며 "자산운용사나 보험사, 저축은행 등을 상대로 꾸준히 인수를 위한 접촉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부회장은 구체적인 인수 대상에 대해서는 "여러 회사들과 직접 접촉했지만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신성장동력을 언급하며 "현재 중소형사로 분류되는 서울증권을 M&A를 통해 대형종합증권사로 육성하는 한편, 전략적으로 특화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역량을 집중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 38개인 지점을 3년안에 80개로 늘리고 인원은 600명 정도 더 충원할 계획"이라며 "M&A를 통한 인력증원과 외형확장은 물론 적극적인 인력유치 작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증권의 CI 교체와 관련해 유 부회장은 "기존 서울증권이란 사명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많았다"며 "유진증권으로 교체하는 방안 등을 포함, 여러 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영 기자 jj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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