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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환자 생존률 44.4%...남자 4명중 1명 발병

최종수정 2007.07.19 15:02 기사입력 2007.07.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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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환자는 10명 가운데 4명꼴로 완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은 4명중 1명이, 여성은 5명중 1명꼴로 암에 걸려 남자의 암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1993년부터 2002년까지 10년 동안 국내 암 발생환자 78만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생존률을 조사한 결과, 44.4%가 생존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35.7%, 여자 55.7%로 여자의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갑상샘(선)암 등의 생존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갈수록 떨어진 반면 폐암 생존율은 조금씩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생존율이 높아진 것과 달리 암 발생율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99년과 2002년의 암 발생 건수를 비교할때 암 발생은 15% 증가했다.

연도별 암 발생 건수는 99년 10만1025건, 2000년 10만1358건, 2001년 11만804건, 2002년 11만6034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암종별로는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폐암과 간암, 대장암, 유방암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는 위암과 폐암, 간암이, 여자는 위암과 유방암, 대장암 순으로 암 발생이 많았다.

오진희 복지부 암정책팀장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보편화되고 비만인구가 늘면서 대장암과 전립샘암, 유방암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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