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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실적 '굿'…연결영업익 4636억

최종수정 2007.07.19 14:56 기사입력 2007.07.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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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실적은 예상치보다 못했지만, 해외법인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휴대폰(MA)과 디지탈가전(DA) 부분의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19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본사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2.2%, 15.9% 감소한 5조9032억원, 14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본사실적은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2100억원)에 600억원 가량 못미치는 등 다소 저조한 수치다.

하지만 해외법인이 포함된 연결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본사보다는 연결실적에 무게를 두고 있다.

LG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조43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7%, 전년동기대비 12.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각각 4.1%, 1.1% 늘어난 4636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3800억원 수준에서 형성됐던 것과 비교하면 예상치를 크게 웃돈 셈이다.

이같은 실적 호전은 휴대폰(MA)과 디지털가전(DA) 부분의 선전과 디스플레이(DD) 부문 적자 축소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휴대폰과 디지털가전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245억원, 292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1.6%, 8.1%로 높아진 점이 고무적이다.

스플레스 부분도 적자폭이 1분기 2621억원에서 이번 분기에는 1383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손익구조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본사실적보다는 글로벌 연결 실적이 중요하다"며 "휴대폰과 디지털가전 부분 실적이 좋게 나왔고, 디스플레이 적자가 축소되는 등 시장이 원하는 방향의 그림을 제시해 준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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