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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FX] 美경기 우려 ↑...달러, 파운드 대비 26년래 최저

최종수정 2007.07.19 13:56 기사입력 2007.07.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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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성장률 둔화 조짐이 미국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달러는 유로화, 파운드화에 대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달러 가치는 파운드화에 대해 26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도쿄외환시장에서 13시 8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종가보다 0.0006달러 떨어진 1.37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는 파운드화에 대해 2.0522달러를 기록 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121.95엔이다.

 미국 경제가 침체되고 제조업이 둔화된다는 내용의 발표를 앞두고 달러는 3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중국 인플레가 가속화되고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줄어들어 엔화는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호주 씨티그룹의 스티븐 할마릭  마켓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달러 약세 분위기가 전반적"이라며 "미국 경제가 다른 주요국가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 1.3833달러,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2.0548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베어스턴스의 헤지펀드가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는 파운드화에 대해 198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는 호주달러에 대해서도 1989년 2월 이후 가장 약세를 보이며 87.88센트에 거래됐다. 또한 달러는 뉴질랜드 달러에 대해 79.47센트로 기록적인 약세를 보였다.

한편 블룸버그를 통해 전문가들은 향후 미국 경제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6월 경기선행지수 0.1%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달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도 13.5로 예상돼 6월보다 4.5 하락할 전망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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