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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산업계 자율실천 환경 조성 건의

최종수정 2007.07.19 11:58 기사입력 2007.07.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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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후변화대응 및 환경보호를 위한 산업계 자율실천 환경 조성 건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 지양, 조기 감축 선도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경련은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정부 부처 및 지자체, NGO와 중복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어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온실가스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산업계 공동으로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방식에 따라 자발적으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감축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여러 부처·지자체·NGO 등에서 중복적으로 시행하거나 추진 중인 자발적 협약에 의한 기업의 온실가스 및 폐기물 감축 노력을 최소화하고 '산업계 온실가스 및 폐기물 자율감축활동'을 적극 지원해 환경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키로 했다.

전경련은 오염물질 총량규제, 재활용 목표,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 기업에 대한 직접적 환경규제방식을 지양하고 시장친화적 규제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산업계 공동 환경기술 개발 및 기금 조성에 정부 차원의 매칭펀드(Matching Fund)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이 온실가스 등을 조기감축한 노력(Early Action)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산업계가 자율적으로 감축 노력을 할 경우 선두기업의 노하우 전수 등 공동 기술개발과 프로세스 개선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이어 생산과정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함께 저탄소형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 단계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는 물론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유도로 온실가스 저감형 사회를 구축할 수 있고,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경민 기자 kk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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