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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가전이 주부를 해방시킨다

최종수정 2007.07.19 10:58 기사입력 2007.07.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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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주부 서모(28)씨는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일을 계속 해온터라 요리며 청소며 제대로 된 가사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결혼 후에도 직장 생활을 병행할 생각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식사를 준비하고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청소를 해낼 수 있을지도 도무지 자신이 없다.

그러나 최근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 '똑똑한 가전제품' 덕분에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요리가 가능한 조리기구, 바코드만 있으면 어떤 요리든 뚝딱 해치울 수 있는 오븐, 자유자재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무선 주전자 등이 대표적. 이들 제품이 초보 주부들의 가사 생활에서 해방시키고 있는 셈이다.

올해 초, 일본 QVC 홈쇼핑 주방용기 부문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한 '쿡젠(Cook-Zen)'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조리기구로 명성를 떨치고 있다.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 불 앞에 서 있을 필요도 없고, 요리에 능숙하지 않은 주부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조리방법이 간편한 게 장점이다.

특히 채소 요리의 경우 일반적인 조리방법에 비해 영양분 손실을 반으로 줄일 수 있어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는 것.

가정용품 브랜드 테팔이 선보인 '울트라글리스 이지코드 스팀 다리미'도 다림질이 서투른 초보 주부들이 꼭 장만해야 할 필수품으로 꼽히고 있다.

   
 
다림질 도중 코드가 꼬이고 옷감위로 걸리적 거린다는 기존 다리미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코드 받침이 두배로 길어져 코드가 위쪽으로 설 수 있도록 지탱해 준다.

또한 코드가 손잡이 아래 물탱크 쪽에 연결되어 있어 손잡이를 잡을 때 코드 연결부위가 손에 닿은 불편함을 없앴고, 안정적인 받침대 설계로 코드를 쉽게 감을 수 있어 보관 중에 코드가 풀리지 않아 안전하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테팔의 무선주전자 '비테스S'는 물 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온도조절기가 있어 원하는 온도에 맞춰 물을 끓일 수 있어 바쁜 아침시간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는 평가다.

비테스S는 웰빙 트렌드와 함께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녹차는 80도, 커피는 90도 등 음료마다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온도가 따로 있다는데 착안해 개발된 똑똑한 무선주전자다.

온도조절기는 온도에 따라 물 끓이는 시간을 한층 단축하며 최고 30%의 시간과 에너지가 절약된다.

   
 

삼성전자 '하우스 스마트 오븐'은 사용자가 복잡한 조리과정을 배우지 않고도 간단하게 바코드를 오븐에 대기만 하면 전문가 수준의 요리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요리사들의 조리법을 정밀 분석해 최고의 맛을 내기위해 필요한 온도 조건과 가열 시간을 프로그램화해 바코드에 담았기 때문이다.

제품 구입시 합께 제공되는 '쿡북'에 담긴 것만도 32종의 바코드가 담겨있으며 매월 새로운 요리의 조리법과 바코드가 스마크 오븐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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