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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부품사 조업중단,日 자동차사 생산중단으로..

최종수정 2007.07.19 10:19 기사입력 2007.07.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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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중단 사태...日자동차산업 취약성 드러나

일본 니가타현 지진 피해로 현지 자동차 부품회사가 조업을 중단하자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일본 자동차 업체도 생산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 '리켄'의 니가타 공장의 생산시설이 이번 지진으로 부품 공급이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현지 자동차 업체도 리켄의 공장이 복구될 때까지 생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현지 언론이 19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리켄은 자동차 엔진용 피스톤 링의 50%, 자동변속기 부품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일본 자동차 업체는 그동안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재고량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때문에 이번 자동차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한 생산 중단을 불가피하다.

도요타자동차와 스즈키는 19일부터 순차적인 생산 중단에 들어가며 닛삿과 미쓰비시 자동차도 20일부터 작업 중단에 들어가는 등 일본 내 12개 모든 공장의 조업이 중단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다음주에 생산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나 리켄 공장의 조업정지가 장기화될 경우 일본 자동차업체는 향후 생산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번 조업중단 사태로 일본 자동차 산업의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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