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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에 임금인상 3.5% 수정제시(상보)

최종수정 2007.07.19 10:07 기사입력 2007.07.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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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8일 열린 7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인상액을 당초 3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수정제시했으나 노조측이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는 경기도 소하리공장에서 가진 7차 본교섭에서 종전 제시했던 기본급대비 2.5%에서 3.5%로 임금인상안을 상향조정해 노조측에 제시했다.

아울러 노조가 요구해온 생계비 부족분 200% 요구안에 대해서는 사측에 위임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전환배치제 도입 등 고통분담 방안을 수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기아차는 지난 9일 노조에 제시한 경쟁력 실천방안이 시행될 경우 연간 97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급 대비 8.9% (12만8805원) 인상과 분임원 수당 12000원 지급, 사내 모듈공장 유치를 요구해온 노조는 사측이 요구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 당초 파업일정에 없던 주야간 잔업 거부에 돌입키로 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20일까지 파업시 예상됐던 생산차질과 매출손실 규모도 각각 2만3479대와 3417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파업에 따른 손실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기아차 노사는 금일 오후 4시경 소하리공장에서 8차 본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jm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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