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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산책] 식자재 안전성 바코드로 해결

최종수정 2007.07.19 12:28 기사입력 2007.07.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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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식 유통물류진흥원 원장

해마다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걱정된다.

특히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식자재의 경우는 복잡한 유통단계, 다품종 소량주문, 유통업자의 '가격 후려치기 '등 관리소홀로 인하여 먹거리 안전성이 더욱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유통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농수산물의 경우는 일반 상품보다 더욱 과학적 관리가 요구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식중독 문제 뿐만 아니라 수입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변하고 농약을 살포해 재배한 농산물이 친환경재배 농산물로 둔갑하는 등 농수산물 안전성의 불안 요인은 커질 수 밖에 없다.

바코드로 농수산물을 관리하면 생산단계에서 유통단계까지 상품의 흐름이 투명하게 파악된다.

생산일자, 유통기한 등 최종 소비자까지 일정한 신선도가 관리돼 먹거리의 질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간단계의 정보를 통한 이력관리까지 확인 할 수 있으니 소비자에게는 먹거리 신뢰성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결국 문제해결의 기본은 표준바코드의 활용이다.

또한 농수산물과 식자재의 특성상 대량으로 다품종으로 상품의 유통이 이뤄지기 때문에 시스템을 통한 개별 단품관리 역시 철저하게 바코드를 통한 관리로 이뤄져야 한다.

지금도 수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식자재 납품을 통해 학교급식을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건이 보도되고 있다. 아직도 농수산물과 관련된 신선식품들이 효율적,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다.

향후 이러한 일들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IT를 기반으로 하는 농수산물의 표준바코드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 시장수요를 통한 농수산물 규격에 관한 표준정립도 신선도 지속 및 품질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먹거리 안전성의 또 다른 이바지 요소라 볼 수 있다.

이 제도 모두 표준바코드 관리 못지 않게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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