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서울대생들, 내년부터 6년반만에 박사 졸업 가능

최종수정 2007.07.19 08:58 기사입력 2007.07.19 08:55

댓글쓰기

학ㆍ석ㆍ박사 연계 과정 도입

2008년부터 서울대생은 입학한 지 6년 반 만에 서울대 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해진다.

19일 서울대 교무처에 따르면 내년 1학기부터 학부와 대학원 석ㆍ박사 과정을 연계하는 방안을 도입키로 확정했다.

서울대가 도입하는 학ㆍ석사 연계 과정은 총 5년(학사과정 3.5년+ 석사과정 1.5년), 학ㆍ석·박사 통합 연계 과정은 총 6.5년(학사과정 3.5년+석ㆍ박사 통합과정 3년)으로 운영된다.

서울대가 이공계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과정을 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부와 대학원 연계과정에 들어가려면 입학 후 4개 학기를 이수한 뒤 직전 학기까지 평균 평점을 3.3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들 중 해당학과 일반대학원 정원의 30% 이내까지 선발한다.

연계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매학기 평점이 3.3점 이상을 유지한 상태로 7학기만에 졸업 요건을 갖춰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연계 과정에서 퇴출되는 등 엄격한 학사 관리를 적용받는다.

선발시기는 학생들이 3학년을 진입한 이후이다.

서울대가 처음 이 방안을 계획할 당시 신입생 선발 때부터 학부와 대학원 통합 과정 학생을 정하려고 했으나, 고교 졸업생을 곧바로 선발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 있어 선발시기를 바꾸었다.

또한 서울대는 학부와 대학원의 조기졸업 촉진을 위해 `선 이수'(APㆍAdvanced Placement) 제도도 도입한다.

이는 학부 재학 중에 대학원 과목을 최소 6학점에서 최다 12학점까지 미리 듣고 대학원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 이 제도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학부와 대학원 조기졸업이 수월해진다.

김완진 교무처장은 "전공교육 내실화와 연구 인력 확보를 위해 이공계를 중심으로 도입했다"며 "인문계 기초학문 분야의 학사와 행정ㆍ국제ㆍ보건 전문대학원의 석ㆍ박사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