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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Q 영업이익률 6% 예상...목표가↑

최종수정 2007.07.19 08:55 기사입력 2007.07.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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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현대차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6.0%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시형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의 상향조정은 전체적인 시장 밸류에이션 지표가 상승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가의 추세적 방향성은 수익성과 해외시장의 성장 기대감 회복이 중요한 포인트인데 원/달러환율의 안정, ASP 상승, 내수회복 가능성 등으로 수익성은 전년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분기 현대차의 완성차 내수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16.2% 증가한 16만1227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6.6% 증가한 29만2038대를 기록해 전체 완성차 판매량은 9.8% 증가한 45만3265대를 기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ASP는 내수부문이 2.0% 상승한 1억9600만원, 수출부문은 2.6% 상승한 1억21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한 7조8510억원, 영업이익은 15.2% 증가한 471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6.0%로서 전년동기 대비 0.2%p 가량 개선되고 경상이익은 기아차 주가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이익 등으로 29.6% 증가한 6730억원이 예상된다는 게 그의 설명.

하지만 미국과 중국시장에서의 부진이 지속되는 한 성장 기대감을 반영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의 판매 급감으로 인해 올해 10월 기아차 중국 2공장, 2008년 5월 현대차 중국 2공장에 대한 우려가 주가상승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다 미국시장에서도 플리트 물량의 증가로 전체 판매가 증가하기는 했으나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 애널리스트는 "2분기까지의  완성차 판매를 보면 내수의 경우 지난해 아반떼 생산차질에 따른 베이스효과 이외에 별다른 판매증가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3분기 이후에는 내수회복 효과가 일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내수회복 강도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주가상승으로 인한 부의 효과가 발생하기는 하나 이러한 부의 증가분이 재투자나 지난해 급격히 증가한 부채상환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고 신차 출시 이후 차량 가격이 상승해 일부 가격저항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 완성차 내수시장은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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