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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美 '에머슨 일렉트릭 株'를 사라

최종수정 2007.07.19 10:58 기사입력 2007.07.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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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레서등 장비제조서 첨단시스템까지 만들어
사업 다각화 탄탄한 재무구조 수년간 상승 예상

에머슨 일렉트릭이 언론 매체에 자주 오르내리는 업체는 아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거론될 때마다 반드시 '보유주'로 추천 받곤 한다. 경제 격주간지 포춘은 23일자에서 에머슨을 주목할만한 종목으로 소개했다.

1890년 설립된 에머슨은 사업을 다각화한 기술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꾸준한 순이익,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 탄탄한 재무구조 등으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에머슨은 원래 정유소의 유량계, 냉방설비의 콤프레서 같은 장비 제조업체로 출범했다. 하지만 제품 수준이 계속 향상돼 정교한 첨단 시스템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에머슨 제품은 설비를 점검하고, 액체 및 기체의 유량을 측정하며, 고장을 예측해 궁극적으로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토록 만들어준다.

에머슨의 이런 변신은 매출 증가, 탄탄한 순이익으로 이어졌다. 지난 2ㆍ 4분기 에머슨의 매출은 전기 대비 14% 증가했다. 에머슨은 세계 전역에서 고조되고 있는 환경에 대한 관심 덕도 톡톡히 보고 있다.

젠슨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보브 밀런 회장은 에머슨의 현금흐름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마음에 든다. 이는 젠슨이 운용하는 펀드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들이다.

밀런 회장은 "에머슨에 현금이 풍부해 유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다른 기업을 인수하며 자사주를 사들이고 투자자들에게 2.2%의 배당금을 돌려줄 수 있다"고 평했다. 에머슨은 향후 10년 간 평균 10%의 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에머슨의 성장 원동력 가운데 하나가 급성장 중인 해외 시장에서 벌이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에머슨의 총매출 200억 달러 중 해외 사업이 47%를 차지했다.

메어스 앤 파워 그로스 펀드의 윌리엄 프렐스 대표이사는 올해 에머슨이 해외 사업에서 매출 50%를 건질 것으로 내다봤다. 프렐스 대표이사는 에머슨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16배에 이르리라 전망했다.

해외 사업 확장, 제품 수준 향상, 환경에 대한 관심 고조, 탄탄한 재무구조가 저평가된 주가와 맞물려 에머슨 주식은 앞으로 수년 동안 거침없는 상승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진수  commu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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