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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 하이브리드카 구매욕구 하락

최종수정 2007.07.19 08:34 기사입력 2007.07.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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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의 과도한 연비향상 기대감 변화

미국 소비자들의 하이브리드카 구매 욕구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CNN머니는 소비자 여론 조사기관인 J.D. 파워의 조사 결과를 인용, 미국 소비자들의 하이브리드카 구매 욕구가 줄어들었다고 19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올해 신규 자동차를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의 50%가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카의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57%보다 감소한 것이다.

J.D파워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하이브리드카 연비에 대한 과도한 기대심리가 올해는 현실적으로 바뀐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자들은 업체 선전과 실제 연비는 적잖게 차이가 난다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구매욕 감소는 젊은 소비자에게 더 크게 나타났다. 지난해 16~15세의 소비자들 중 73%가 하이브리드카 구매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나 올해는 60%에 그쳤다. 하이브리드카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평균 2396달러(219만원)를 추가로 지출할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연비는 갤론당 평균 18.5마일(29.7km)을 희망했다.

반면 디젤 차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비율은 지난해 12%에서 올해 23%로 급증했다. 디젤유가 휘발유보다 가격이 싼 데다 환경오염이 적은 디젤 차량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디젤차 구입 희망자는 평균 1491달러(136만원)를 추가로 지출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J.D파워는 또한 연비가 좋으면서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차량을 제조하는 업체의 순위를 발표했다. 도요타가 1위에 올랐고 폭스바겐, 혼다가 뒤를 이었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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