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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버냉키 발언 여파로 달러 약세

최종수정 2007.07.19 07:08 기사입력 2007.07.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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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벤 버냉키 의장이 최근 미국 주택건설 침체를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하면서 달러는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버냉키 의장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2.25~2.5%로 전망했으며 이는 지난 2월 예상한 2.5%~3.0%보다 떨어진 수준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21.95엔으로 전일 대비 0.39엔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0.0012달러 오른 1.3793달러를 기록했다.

버냉키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가진 반기 정례 증언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건설경기 침체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냉키 발언으로 성장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면서 달러는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기록적인 약세를 보였다.

뱅크오브뉴욕의 마이클 울포크 선임 외환전략가는 "핵심은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달러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날 엔화는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는 엔화를 빌려 금융자산에 투자하던 투자자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손실을 우려해 엔캐리를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유로 환율은 전날보다 0.39엔 떨어진 168.24엔에 거래됐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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