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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Q 영업익 1조2470억…매출 5조8천억 사상최대

최종수정 2007.07.16 15:57 기사입력 2007.07.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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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해 2분기 5조8150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사상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도 1조2470억원으로 지난 2005년 3분기(1조3202억원) 이후 7분기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16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2분기 기업설명회(IR)'를 갖고 매출액 5조8150억원, 영업이익 1조2470억원, 순이익 1조11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동차강판, 전기강판, 고급API강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 및 판매시황 호조 지속, 원가절감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1%,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분기 5조7010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지난 2005년 1분기(5조6558억원) 이후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다시 1분기만에 최대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5월 30일 준공한 파이넥스(Finex) 가동과 인도 일관제철소 투자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동희 포스코 부사장은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 가동률이 목표치에 95%를 달성하고 있다"며 "하루 생산량이 3800~4000톤으로 올 연말 달성 정상조업 목표(일일 4300톤)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도제철소 투자사업에 대해서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항만 및 제철소 건설 환경인허가를 최종승인 받았으며 제철소 부지 확보를 위한 산림지역 해제는 주정부 승인 후 중앙정부의 최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올해 말까지 국유지에 대한 부지 취득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중 항만 및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의 2분기 조강생산량은 포항 2제강 탈린로 준공(3.17), 광양2열연(2.1~2.20), 포항 2냉연(2006.11.29~2007.3.29) 합리화 등 주요 설비의 개ㆍ보수 및 상용 파이넥스  준공(5.30) 등으로 1분기 대비 3.5% 증가한 781만7000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제품 판매량도 754만9000톤으로 늘어났다.

상반기 원가절감액도 3691억원으로 당초 연간 원가절감액 목표였던 4872억원을 6169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부터 발표하고 있는 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은 철강 및 E&C부문의 판매 증가에 따라 1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4%, 6.5% 증가한 8조2340억원과 1조4170억원을 기록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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