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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우즈의 간결한 백 스윙

최종수정 2011.08.06 17:58 기사입력 2007.07.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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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백 스윙 톱 단계에서 약간 멈추듯이 정적인 동작을 취한다.

   
 
  <사진2> 왼손으로 가슴을 가로질러 손날로 볼을 격파하는 이미지를 갖는다.

 

 

 

 

 

 

 

 

 

 

 

 

 

 

 딸 샘 알렉시스의 출산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아빠가 된 우즈에 대해 PGA투어 동료들은 '경기력이 한층 강해질 것'이라며 두려워하고 있다. 올 시즌 불과 10개 대회에서 이미 3승을 수확한 우즈가 지금보다 더 강해지면 어떻게 될까.

이번 주에는 매 대회 우승 진군에 나서는 우즈의 트레이드마크인 간결한 백 스윙과 강력한 다운스윙을 집중적으로 배워보자.

▲톱에서 멈추듯이= 우즈의 백 스윙은 <사진1>처럼 톱 단계에서 약간 멈추듯이 정적인 동작을 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백 스윙까지 축적한 에너지를 모두 임팩트로 전달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방향을 전환시키는 것이다. 이 순간 하체는 타깃을 향해 되돌아갈 여유를 만들고 있다.

아마추어들은 그러나 바로 이 톱 단계가 완성되기도 전에 급하게 다운스윙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이렇게 되면 파워의손실은 물론 방향성도 보장 받을 수 없다.

우즈의 백 스윙을 정리해 보자. 먼저 왼쪽 어깨를 턱 밑까지 집어 넣어 충분한 에너지를 축적한다. 왼쪽 팔은 클럽과 일직선, 오른쪽 팔꿈치는지면과 수직이다(방향성으로 직결된다). 왼발 뒤꿈치를 지면에서 떼지 않는다(엉덩이의 회전을 억제하고, 상체의 비틀림을 최대화한다).체중은 오른발 뒤꿈치에 싣는다.

▲볼을 손날로 치듯이= 다음은 우즈의 강력한 다운스윙이다. 모든 물체는 중심축에 대해 90도로 휘둘렀을 때 가장 빠르게 움직인다.

빠른 헤드스피드를 위한 골프 스윙은 결국 중심축인 척추에 대해 보다 날카로운 각도로 휘둘러야 한다. <사진2>처럼 왼손으로 가슴을 가로질러 마치 태권도의 손날로 격파하기 동작을 구사한다는 이미지를 갖는다.

이때 코킹은 가능한한 늦게 풀어 준다. 이 말은 샤프트가 왼팔과 일직선을 이뤘을 때 클럽이 가장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코킹을 푸는시점은 걱정 안해도 된다.

원심력에 의해 샤프트는 이상적인 임팩트 순간에 맞춰 자연스럽게 일직선으로 펴지게 돼 있다. 마지막은 우즈 처럼 왼쪽 다리를 벽처럼 견고하게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긴 폴로스로우가 탄생한다.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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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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