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내년 175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주당 5만원, 전체 주식 가운데 30%에 달하는 약 350만주를 공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7년 부도처리된 해태제과는 2001년 법정관리와 동시에 상장 폐지됐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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