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차기정부는 중앙에 집중돼 있는 권력을 지방정부에 50% 이상 이양해 균형발전시대를 열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화 이후 4명의 대통령을 맞았지만 임기말에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여당에서도 밀려났다"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햇볕정책을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보수, 수구, 기득권에 의존하는 세력집권시 개혁이 중단되고 정체되며 이미 심판이 끝난 급진노선이 차기정권을 맡을 수는 없다"고 중도노선 개혁의 계속성을 강조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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