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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천 에코메트로' 2차분도 청약 성황

최종수정 2007.07.16 11:45 기사입력 2007.07.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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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평형은 3순위까지 넘어가...대출규제가 부담으로 작용

한화건설이 인천 소래논현지구 72만평 부지에 조성하는 '인천 에코메트로'가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지난해말 에코메트로 1차분 2920가구가 평균 8대1이 넘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한데 이어 4226가구 2차분도 평균 4.9대1로 마감했다.

하지만 1차때 전평형 1순위 마감한데 비해 2차에서는 중대평형 일부가 3순위까지 가는 등 고전했다.

전문가들은 "주거성과 투자성이 모두 뛰어난데다 송도의 후광효과까지 얻고 있어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며 "하지만 중대형의 경우 대출규제와 계약금이 부담감으로 작용해 3순위에서 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3순위에서 청약 100% 완료

1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12일까지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결과 3952가구(총 4226가구 중 특별공급물량 274가구 제외)에 총 1만9252명이 청약해 평균 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250.45㎡(75평형) 8가구만 미달된 채 3순위로 넘어갔으며 나머지 평형에서는 2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특히 1순위 청약에서는 중소형평형중 최고 경쟁률 24대1을 기록했으며 5블록 114㎡(구 34평형) B타입 22.7대1, 7블록 114㎡(34평형) A 타입이 뒤를 이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에코메트로 2차는 청약가점제 시행 이전에 분양되는 아파트로 소유권 이전등기 후 즉시 매매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며 "1차 에코메트로 분양에서 떨어진 입주수요자들과 함께 투자"거주에 대한 가치에 따라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 대출규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

소래논현지구의 에코메트로 2차분에 대한 분양 성공은 주거성과 투자성을 모두 갖춘데다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또 송도국제도시의 후광효과까지 업고 있으며 제 3경인고속도로(2010년 완공예정) 등 교통여건도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하지만 1차분이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된데 비해 2차분이 중대형에서 3순위까지 가게된 것은 대출규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은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돼 대출규제가 제한돼 중도금 대출에 부담이 될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근 H공인 관계자는 "소득에 따라 대출이 달라 대형평수에서 소비자들이 자금에 부담을 느낀 것 같다"며 "전용면적에서도 같은평수의 경우 1차분에 비해 1~2평 작아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메트로 1차분은 현재 소형의 경우 3000만원가량, 대형은 8000만~9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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