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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LG계열사 편입시 시너지 최고

최종수정 2007.07.16 10:34 기사입력 2007.07.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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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6일 하나로텔레콤의 지분매각과 관련, 국내업체의 실질적 참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LG계열사로 편입시 가장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하나로텔레콤의 대주주인 뉴브릿지컨소시엄이 골드만삭스를 전략어드바이저로 선정해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1차 예비입찰이 종료된 현재 국내업체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됐으나 현재 입찰자는 FI(Financial Investor)이며, 배후에 SI(Strategic Investor)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고, 막판 가격협상시 골드만삭스가 보다 높은 매각가격을 위해 국내통신사에 최종 접촉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잠재매수자는 LG계열사와 SK계열사, 제3의 매수자로 구분할 수 있다"며 "LG계열사가 지분을 인수할 경우 가장 시너지효과가 크게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LG데이콤의 기간망, LG파워콤의 가입자 및 가입자망, 하나로텔레콤의 가입자를 통해 유선통신시장은 사실상 독과점이 형성되고 초고속 인터넷 부문에서의 경쟁완화로 해지율 감소와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LG텔레콤의 할인요인이었던 장기 생존성과 LG그룹의 통신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리지고 유무선 결합판매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유선파 방송에서 안정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의 M&A 및 전략적 제휴가치는 크게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유선사업자입장에서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는 것은 경쟁자수를 줄여 독과점 상황으로 산업을 이끌며 경쟁비용 절감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입장에서도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 인터넷/시내전화/IPTV를 결합 판매함으로써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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