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 음악회'가 1993년 5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22일 방영분으로 700회를 맞는다.
이날 오후 5시50분부터 KBS 1TV를 통해 70분간 방영되는 700회에서는 탤런트 강부자가 초대돼 평소 즐겨 부르던 '향수'를 열창하고 조영남과 듀엣으로 '우리 사랑'을 들려준다.
또 '열린 음악회' 역대 MC가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열린 음악회' MC로 큰 사랑을 받아온 아나운서 장은영이 출연, 변함없는 미모와 진행 솜씨를 선보인다. 탤런트 유인촌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열린음악회 역대 MC로서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특히 트로트 4인방인 현철,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이 한 번도 들려주지 않았던 팝송, 포크송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고 R&B 가수 SG워너비가 트로트 메들리에 도전한다.
김성배 기자 sb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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