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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1억8000만불 규모 플랜트 수주

최종수정 2007.07.16 10:24 기사입력 2007.07.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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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1억8000만 달러 규모의 대용량 담수플랜트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현지 발주처인 SEPC(Shuaibah Expansion Project Company)과 두산중공업 이남두 사장이 참가한 가운데 쇼아이바 담수플랜트 확장공사에 RO 방식의 담수플랜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지인 메카가 있는 제다 지역의 물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사우디 국왕의 특별 지시로 긴급히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하루 담수생산량 15만톤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이다.

두산중공업 박윤식 전무(담수BG장)은 “세계 담수플랜트 시장에서 두산의 지명도와 기술력에 힘입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며 “이번 수주를 시발점으로 RO 뿐만 아니라 수처리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담수 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 프로젝트를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일괄 수행해 오는 2009년 2월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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