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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Fumer 설비 증설..목표주가↑

최종수정 2007.07.16 08:38 기사입력 2007.07.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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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6일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 슬러그를 재처리하는 Fumer 설비 증설에다 중국의 아연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상향제시했다.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8월부터 5호 Fumer가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면 잔재 처리 능력이 향상되고 추가적인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신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부터 중국의 아연 순수출량이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등 중국의 수출이 크게 감소 추세여서 아연 가격 강세 전환 가능성 높으며 연 가격도 급등함에 따라 하반기 이후 수익 향상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금속가격과 제련마진의 강세, 탁월한 원가절감 능력 등을 감안할 때 이익 안정성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현재 주가는 해외 경쟁업체 평균에 비해 20~30% 저평가 상태"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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