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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드 시장, "추가 확대 가능성 충분"

최종수정 2007.07.16 08:19 기사입력 2007.07.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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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포인트 시대를 앞두고 펀드로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펀드 시장이 더욱더 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6일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투신권 자금 유입의 속도 둔화 가능성은 있으나 한국 펀드 시장이 선진 펀드 시장에 비해 주식형 비율이 여전히 낮다"며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성장과 선순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선진국 펀드 시장에서는 주식형이 52.3%를 차지하며 채권형의 비율은 15.9%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연말 주식형 23%, 채권형 25% 수준에서 현재 주식형 31.9%, 채권형 22.1%로 주식형의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선진 증시의 경우 주식형 대 비주식형(채권형+혼합형+MMF)의 비율이 5대5 수준인 반면 우리 증시는 3대7 수준으로 주식형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반대 상황이 전개될 여지도 있다.

이 연구원은 "지수 상승시 주식형펀드 자금은 유입 속도가 다소 둔화되는 일반적이고 콜금리의 인상 이후 자금 흐름의 변화 움직임도 주시해야 한다"면서 "단기적 측면에서 지난 5월말 이후 투신권으로 향하던 자금 유입의 속도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이 연구원은 "향후 자본시장통합법으로 금융시장의 효율성이 한층 더 증가하게 될 경우 펀드시장의 질적 개선에도 일조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펀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로 인한 선순환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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