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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사스, 내년 中 생산량 9000만으로 확대

최종수정 2007.07.16 08:04 기사입력 2007.07.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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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과 쑤저우에 공장가동

일본 반도체 제조업체인 르네사스테크놀러지가 중국 내 연간 생산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르네사스의 야마무라 마사히로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말까지 반도체 칩 연간 생산량을 5000만개에서 9000만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8비트 칩이 중국 반도체 시장의 주를 이뤄 왔으나 16비트나 32비트 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요를 맞추기 위해 디자이너 등 150여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르네사스는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주요 기업으로 베이징과 쑤저우에 생산 공장 두 곳을 가동 중이다. 야마무라 CEO는 "중국에 3번째 공장을 세울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 "생산 효율을 높이고 생산 라인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생산량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타치와 미쓰비시의 합작회사인 르네사스의 지난해 중국 매출은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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