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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하반기 대규모 인력 뽑는다

최종수정 2007.07.16 07:38 기사입력 2007.07.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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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2957명 채용 예정

올 하반기 국내 주요 금융기업 2개 사 중 1개 사가 채용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채용예상 규모는 지난해 2653명보다 11.5% 증가한 295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가 최근 국내 주요 금융기업 83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하반기 채용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중 51.8%(43개 사)가 올해 하반기에 대졸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고, 19.3%(16개 사)는 하반기에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8.9%(24개 사)의 금융기업은 채용여부나 계획, 규모를 아직 결정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유무와 규모를 확정한 59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채용인원을 집계한 결과, 올 하반기 채용예상규모는 지난해(2653명)보다 11.5%증가한 2957명으로 조사됐다.

금융업체 채용규모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증권사의 하반기 대졸 취업문이 가장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사 5개 사 중 3개 사가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올 하반기에 917명의 대졸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732명)보다 25.3% 증가한 수치다. 그만큼 증권사들이 하반기에 적극적인 인력 충원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증거다.  반면 올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한 증권사는 조사대상 기업 중 1개 사인 4.3%에 그쳤다.

은행권은 지난해(1332명)보다 약간 증가한 1352명의 신규인력을 하반기에 충원할 계획이고, 보험사는 지난해(589명)에 비해 16.8%늘어난 688명의 대졸 신규인력을 올 하반기에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별로는 삼성증권이 8월 말경 대졸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이고, 기업은행은 9월경 180명의 규모로 대졸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도 9월경 세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뽑는다. 또 수출입은행과 한국은행도 규모는 미정이지만 9월경에 신규인력을 충원한다.

 유윤정 기자 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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