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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안전 책임지는 카메라, 특허출원 대폭 증가

최종수정 2007.07.16 11:03 기사입력 2007.07.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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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사고 예방 목적 카메라의 특허출원이 늘고 있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카메라를 장착한 차량에 관한 특허출원이 지난 199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올해까지 총 293건 출원됐으며, 특히 2005년 이후에는 출원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차량에 적용된 카메라는 영상처리기술을 접목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카메라에 적용된 기술은 크게 운전자 눈꺼풀의 움직임을 감지해 눈꺼풀이 감기는 속도로 운전자의 졸음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과, 차선을 읽어서 자동차가 차선을 벗어나지 않게 하는 기술, 전후방 카메라로 상대 차량의 접근 속도를 계산해 충돌을 사전에 예방하는 기술등으로 나눠 볼 수 있다.

기술 분야별로는 전후방 충돌예방 기술과 차선유지 기술이 각각 114건(39%)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운전자의 졸음판단 기술은 65건(22%)을 기록했다.

출원인을 살펴보면, 현대자동차가 101건(35%), 삼성전자 28건(10%), 현대오토넷 15건(5%), LG전자 12건(4%)을 출원한 것으로 나타나 현대자동차의 출원이 돋보인다. 또한 개인 출원도 48건(16%)을 차지했다.

특허청의 한 관계자는 "카메라가 장착된 미래의 차량은 단순한 운송수단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 공간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며 "공상과학영화처럼 목적지만 입력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운전해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연호 기자 dew901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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