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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지원계좌' 월 저축률 87%

최종수정 2007.07.16 07:12 기사입력 2007.07.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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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의 자립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도입된 아동발달지원계좌(CDA) 지원사업이 시행된 지 3개월 만에 대상아동의 94%가 계좌를 개설하고 월별 저축률이 87%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월 CDA 지원사업이 시작된 후 6월 말까지 지원 대상인 시설아동과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장아동 3만2362명 가운데 3만399명(94%)이 통장을 개설했으며 저축률은 4월 81%에서 6월에는 87%로 높아졌다.

월별 저축액도 4월 5억6782만8000원에서 6월에는 7억1574만1000원으로 26% 증가했으며 월평균 1인당 저축액은 2만4269원에서 2만7088원으로 12% 늘었다.

지금까지 CDA통장에는 아동이 보호자 및 후원자의 후원으로 석 달간 저축한 아동정기예금 20억7509만9000원과 이에 대응해 정부가 지원한 18억1689만7000원을 합해 38억9209만6000원이 적립됐다.

CDA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보호자나 후원자가 CDA통장에 저축을 하면 정부가 월 3만원 내에서 같은 금액을 불입, 해당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자립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CDA 계좌에 매월 정부 지원분을 포함해 최대 11만원을 저축하면 18년 후 약 3870만원까지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정부는 이 돈을 취업훈련 비용이나 창업비용, 주거마련 비용 등 자립자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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