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은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롤리엄사와 카타르에 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계약을 이달 중 체결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호남석유화학과 페트롤리엄사는 지난 2005년 맺은 양해각서(MOU)대로 지분을 각각 30%, 70% 참여하게 되며 페트롤륨사가 에틸렌 생산의 원료인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호남석화는 공장 건설을 담당한다.
호남석유화학은 이르면 2010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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