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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BPL, 이달중 모바일 TV 서비스 개시

최종수정 2007.07.16 11:28 기사입력 2007.07.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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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ZTE와 제휴

인도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BPL 모바일이 이달 중으로 모바일 TV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힌두스탄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PL 모바일은 중국의 대형 통신장비 제조업체 ZTE와 손잡고 GSM 플랫폼 방식의 모바일 TV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BPL 모바일은 우선적으로 NDTV, CNBC, Aajtak과 협력해 실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컨텐츠 제공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인도에서는 이동통신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욕구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S 서브라마니암 BPL 모바일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 조사 결과 이동 중에도 오락이나 뉴스 서비스를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며 "이번 모바일 TV 서비스는 빠르고 역동적인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뭄바이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서비스 개시 6개월 이내에 1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 매달 400만~500만 루피(약 9100만~1억1380만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비스는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한 무선응용통신규약(WAP) 기술이 적용된 휴대폰을 가진 BPL 가입자들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분당 5루피 가량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른 이동통신업체들도 모바일 TV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노키아와 두르다샨(DD)은 유럽형 이동통신방식인 DVB-H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TV 서비스를 시험가동하기 시작했다. 노키아는 또한 DVB-H 기술 구현이 가능한 휴대전화 생산을 위해 삼성과 협력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TV 서비스의 공식적 재개까지는 앞으로 몇 달이 더 걸릴 예정이다.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스도 지난달 말 모바일 TV 서비스에 앞서 모바일 라디오 방송을 선보인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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